모야모 Snapshop 미니사전

능소화 vs 미국능소화,
싸리 vs 참싸리 vs 초록싸리,
엉겅퀴 vs 조뱅이 vs 지칭개 vs 지느러미엉겅퀴,
이질풀 vs 쥐손이풀 vs 둥근이질풀,
잔대 vs 도라지모시대 vs 층층잔대.

좀처럼 구분이 힘든 식물들에 대해서 모야모에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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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에 올라온 식물환자들

모야모 식물클리닉에 몰려든 식물환자들입니다.

더운 여름, 식물 환자들이 정말 많아요.
응애, 깍지벌레, 진드기, 진딧물..

덥고 습한 여름에 사람이 쉬이 지치듯이,
식물들의 면역력도 약해지면서 병충해 피해가 많이 일어난다고 해요. 여름감기라고나 할까요? ㅎㅎ

화원 등에서 증상별 전문 약제를 구입하시는게 제일 좋겠구요,
심하지 않을땐, 민간처방으로 마요네즈 희석액, 주방세제 희석액 등을 뿌려주어도 된다고 합니다 ^^ (1리터에 티스푼 하나 정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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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우리꽃에 붙은 일본식 꽃이름들을 바로잡자

35년동안 일본제국주의 강점기를 거친 우리사회에는 아직도 많은 분야에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다. 식물이름도 예외가 아니다. 외국에서 유입되었거나 이름이 없던 꽃에 외국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차용하는 것은 자연스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우리 이름이 있는데도 이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일제에 의해 ‘사광이아재비’라는 이름을 빼앗긴 ‘며느리밑씻개’
사광이아재비_며느리밑씻개

대표적으로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며느리밑씻개’이다. 이 이름의 어원은 일본어로 ‘마마코노시리누구이(継子の尻拭い)’인데 ‘마마코’는 의붓자식이고 ‘시리누구이’는 뒤치다꺼리를 뜻한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의붓자식 밑씻개’ 쯤 된다. 이것이 일제강점기 시절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에 빗대어 며느리밑씻개로 변화했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일제 시대의 잔재임을 문제 삼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자체로 이미 우리 사회 통념상 용납하기 힘든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꽃의 원래 우리이름은 ‘사광이아재비’인데, 여기서 ‘사광이’는 ‘삵괭이’, 즉 ‘산에 사는 야생 고양이’라는 의미다. 며느리밑씻개와 비슷한 식물로 며느리배꼽이 있는데, 북한에서는 이를 ‘사광이풀’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눈을 뚫고 올라오는 얼음새꽃, ‘복수초’
얼음새꽃_복수초

이른 봄에 눈과 얼음을 뚫고 올라와 꽃을 피우는 복수초의 원래 우리 이름은 ‘얼음새꽃’이다. 이른 봄에 피는 이 복수초의 이름은 일본식 한자명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굳이 우리 식으로 지었다면 수복강녕을 의미의 ‘수복초’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얼음을 뚫고 올라온다는 뜻으로 얼음새꽃으로 부르기도 했고, 눈을 삭이고 올라오는 꽃이라는 뜻을 가진 ‘눈삭이꽃’으로도 불렀다. 서양에서는 아도니스라 불리며 강한 생명력을 지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신화와 전설이 전해온다.

‘봄까치꽃’이라는 예쁜 이름을 빼앗긴 ‘개불알풀’(왼쪽)과 ‘큰개불알풀’(오른쪽)
봄까치꽃_개불알풀_큰개불알풀

봄에 양지바른 들이나 길가에 많이 피어나는 ‘개불알풀’은 일본명 이누노후구리(犬の陰嚢: イヌノフグリ)를 번역해서 우리이름으로 채택한 것이다. 이 꽃은 이른 봄에 피었다가 여름이 오면 시든다고 하여 원래 우리 이름으로는 ‘봄까지꽃’ 또는 ‘봄까치풀’이라 불렸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식물이름을 일제가 주도하여 정리하면서 일본명 개불알풀을 국명으로 정한 것이다.

조선 식물자원의 수탈에 나선 일본인의 이름이 학명에 버젓이 포함되어 있는 ‘금강초롱꽃’
금강초롱꽃

한편, 일제는 한반도의 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한일합방 직전 우리 땅의 식물을 조사했는데 그때 만들어진 이름이 지금도 우리 식물명으로 쓰이고 있는 경우도 있다. 바로 우리 땅에 자생하는 가장 아름다운 꽃 중의 하나인 금강초롱꽃의 학명이 그러하다. 당시 우리 땅의 식물을 조사한 대표적 인물이 나카이(Nakai)인데, 그는 금강산에서 발견된 금강초롱꽃의 학명에 당시 한반도 초대공사인 하나부사야 요시모토(Hanabushya)의 이름을 따 Hanabushya asiatic Nakai라 명명했다. 그는 이렇게 명명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저서를 통해 한국의 식물조사를 위해 편의를 봐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표기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지금도 2차 대전 중에 저질러진 비인도적인 행위에 대해 전범을 잡아 법정에 세우고 있다. 금강초롱꽃의 학명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범죄행위의 산물이다. 우리 땅에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종의 이름을 국제 식물학계의 규정 때문에 바꿀 수 없다고 한다면 우리땅은 지금도 일제치하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북한은 이런 역사적 배경에 대해 1976년 이 꽃의 학명을 하나부사야(Hanabusaya) 대신 금강산니아(Keumkangsania)로 바꾸었다. 국제 식물학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겠지만 우리 땅에 자라는 우리 식물명을 우리가 결정한다는 의미에서 북한의 행보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식물명이나 새로운 용어에 외국 이름이 들어오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아무런 근거도 없이 공식 명칭에 외국인의 이름이 채택되고 고운 우리 이름이 삭제되는 것은 안타깝다. 일본 제국주의의 내선일체 정책의 하나라면 더 끔찍하다. 식물 이름에는 우리 말의 어원과 민족의 영혼을 담고 있고 문화의 뿌리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보도자료 문의] info@moyamo.co.kr

모야모 이벤트 상품 판매

오늘은 그간 모야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분갈이 용품 세트 및 분갈이 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간 모야모에서 ‘식물상담’ 코너를 운영해 본 결과,
회원님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겪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의 대부분이
바로 ‘분갈이’ 및 ‘분갈이 흙’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화초나 나무를 기르면서 접하게 되는 문제의 대부분은 이 두 가지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으로,
실제로 많은 회원님들이 분갈이 후 ‘신기하게 바로 살아났어요!’라는 댓글들을 남겨주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앞장서서 분갈이를 장려하고 좋은 품질의 흙을 보급하기 위해 ‘모야모 조은상토’와 ‘분갈이 용품 세트’를 기획하여 이벤트 상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야모 조은상토’는 무겁고 비위생적인 자연흙을 대체하는, 고급 피트모스와 울라이트를 이용한 고급 인공토양입니다.
‘모야모 분갈이 용품 세트’는, 분갈이에 꼭 필요한 도구들을 조은상토와 함께 깨끗한 수납상자에 담아 준비했습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어느 흙, 어느 분갈이용품세트보다 깔끔하고 실용적이며 기능적이라 자부합니다 ^^

분갈이는 봄/가을과 장마철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전국에 비도 내리고 있는데 이번주엔 분갈이 한번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

(상품 구매는 안드로이드/아이폰 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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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수 5만 돌파!

모야모가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도 차곡차곡 늘어
드디어 5만 다운로드 클래스에 안착했답니다 ^^
걸음마 단계는 지난 것이라고 봐도 될까요?

곧이어 앱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니
관심 계속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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